룰라와 컨츄리꼬꼬, 신나고 출신 신정환이 최악의 미세먼지 대기 환경을 지적했다.
신정환은 14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타워크레인에 있는 친구가 방금보낸 대기상태. #월드컵경기장 #잘안보여 #초미세먼지심각 #주말인데 #이래나저래나 #마스크 #서울경기충청도”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함께 올린 사진은 타워크레인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풍경. 하지만 미세먼지 때문에 뿌옇고 흐리게 보인다. 신정환은 코로나19와 미세먼지의 복합 공격에 마스크를 써야 하는 현실을 꼬집으며 폭풍 공감을 일으켰다.
신정환은 1994년 룰라 멤버로 데뷔해 탁재훈과 컨츄리꼬꼬를, 고영욱과 신나고를 결성했다. 여러 히트곡과 신들린 입담으로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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