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의 '오프' 모습이 공개 됐다. 손연재는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차리며 인생 제 2막을 살아가고 있었다.
지난 14일 방영된 tvN '온앤오프'에서 손연재가 처음으로 출연했다.
손연재는 깔끔하고 넓은 침실에서 반려견과 눈을 떴다. 은퇴한지 4년여가 지났지만 눈을 뜨자마자 스트레칭을 하며 변함없는 유연성을 자랑했다. 물을 마시면서도 다리를 찢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손연재는 은퇴 이후 단 맛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손연재는 "빵을 너무 좋아했는데, 못먹었다. 운동 할 때 라면 아예 안먹었다. 은퇴하고 새벽에 라면 끓여먹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했다. 은퇴하고 나서 7kg이 쪘는데, 이제는 먹을 것에 집착을 안하니까 다시 빠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손연재의 집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넓은 침실에 이어 손연재의 국가대표 시절 흔적이 고스란히 닮겨 있는 장식장과 흰색 대리석으로 꾸며진 드넓은 거실이 인상적이었다.
손연재는 취미로 베이킹도 하고 있었다. 손연재는 아침부터 초코칩 마들렌을 만들기 위해서 검색을 하면서 빵순이 다운 매력을 보여줬다.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