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전역' 샤이니 민호 "아직도 실감 안 나…설레고 행복" [전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11.15 17: 50

그룹 샤이니 민호가 만기 전역한 소감을 밝혔다.
15일 샤이니 팬 커뮤니티 리슨에는 민호의 손글씨와 음성이 담긴 메시지가 공개됐다.
민호는 “저에게도 이날이 왔습니다. 아직도 실감이 안 나고 설레고 행복합니다”라며 “믿고 기다려준 우리 샤월(샤이니월드), 이제 최민호와 함께 어디든 달려갑시다. 사랑해”라고 적었다.

샤이니 민호가 전역 신고를 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이와 함께 공개된 음성에는 민호가 “필승! 병장 최민호입니다. 샤이니월드 여러분. 2020년 11월 15일부로 병역의 의무를 다 무사히 마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호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군 생활을 무사히 건강하게 전역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설레고 이런 감정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라며 “무엇보다도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시간이 왔다는 게 제일 설레고 신나는 것 같습니다”고 덧붙였다.
민호는 “군 복무 동안에도 잊지 않고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고, 앞으로도 더욱 행복하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진짜 너무너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고 말했다.
한편, 민호는 지난 2019년 4월 15일 해병대교육훈련단에 입소한 뒤 해병대 제1사다에서 신속기동부대원으로 복무했다. 지난 10월에는 말년휴가를 반남하고 호국 훈련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이하 샤이니 민호 전문
사랑하는 나의 SHINEE WORLD!!!
필승! 병장 최민호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저에게도 이 날이 왔습니다...
아직도 실감이 안나고 설레고 행복합니다!
믿고 기다려준 우리 샤월 이제 최민호와 함께 어디든 달려갑시다! 사랑해
이하 샤이니 민호 음성 전문
안녕하십니까, 필승! 병장 최민호입니다.
샤이니월드 여러분 2020년 11월 15일 부로 병역의 의무를 다 무사히 마치게 됐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군 생활을 무사히 건강하게 전역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설레고 이런 감정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시간이 왔다는 게 제일 설레고 신나는 것 같습니다.
군 복무동안에도 잊지 않고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리고 싶고, 앞으로도 더욱더 행복하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진짜 너무너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언제나 여러분들이 제 희망입니다. 필승!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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