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소민이 양세찬에게 돌직구를 날려 세븐팀 멤버 호시, 민규마저 놀라게 했다.
1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게스트로 나온 민규와 호시는 전소민, 양세찬, 송지효를 팀원으로 골랐다. 이때 전소민은 민규와 호시에게 말을 놓겠다고 했지만 양세찬이 가운데서 막았다.
차를 타고 이동할 때에도 두 사람은 투닥거렸다. 호시가 호랑이를 좋아한다는 말에 전소민은 “호시야 누나 호랑이 띠”라고 어필했다. 이에 양세찬은 전소민으로부터 세븐틴을 지키겠다고 막아섰다.
그런 양세찬을 보며 전소민은 “왜 이렇게 날이 섰냐. 진짜 나 좋아하냐. 요새 이상하다. 자꾸 날 피한다. 나도 이제 장난 그만 치겠다”고 훅 털어놨다.
양세찬은 크게 당황했고 민규는 “두 분 이뤄지면 신기하겠다. 결혼식 꼭 가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