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환승 이별로 죽고 싶다'는 팬에 "뼈저리게 후회하도록" 조언 [★SHOT!]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11.16 05: 29

방송인 함소원이 이별의 아픔을 호소하는 한 네티즌에게 진정성 어린 조언을 건넸다.
함소원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전 다이어트 피부 상담만 해요. 헌데 제가 편하신 것 같아요. 네. 편하게 연락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함소원이 공개한 사진은 한 네티즌과 주고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 캡처. 해당 네티즌은 함소원에게 오랜 연인과 헤어진 후 괴로운 심경을 털어놨다. 

이에 함소원은 "뒤돌아보지 않고 떠난 남자 신경 쓰지 마세요. 떠난 남자가 뼈저리게 후회할 정도로 좋은 여자가 되면 돼요. 날 놓친 걸 인생 최대 실수로 만들어 주세요. 세상에 남자는 많고 내 인연은 어디에 있을까? 기다려 봐요. 어딘가에서 잘 살다가 내게 오라고 난 그 전에 너의 사람이 될 준비를 하겠다고 정말 좋은 여자가 돼있겠다고 너도 좋은 남자가 돼서 내게 오라고 기도하며 기다려 봐요"라고 얘기했다. 
함소원은 18세 연하 중국인 진화와 결혼했다.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하고 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함소원 인스타그램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