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은 덕팀 '제주 어서옵션' 매물에 "열 받는다" 폭소 ('구해줘 홈즈')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11.16 05: 08

배우 김혜은이 상대팀 매물에 감탄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김혜은이 덕팀의 '제주 어서옵션' 매물을 보며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덕팀 노홍철과 한채영, 임성빈은 제주 조천읍의 '제주 어서옵션'으로 향했다.  깔끔한 외관 만큼 집안 내부도 세련됐다. 임성빈과 노호철은 앤틱 풍의 안방을 보며 "여기 제주 맞냐? 외국 같다"며 감탄했다.한채영은 모두 옵션이라고 설명했고 주방 역시 화이트톤의 붙박이 냉장고가 눈길을 끌었다. 

드레스룸은 시스템장과 수납장이 갖춰져있었고 모두가 옵션이었다. 한채영은 계단 및 창고 공간이 있다고 말했고 임성빈은 "창을 내놔서 강아지들이 출입하는데 좋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세 사람은 2층으로 향했고 화이트톤의 미니 거실이 있었다. 
한채영은 "남편 분 작업 공간은 따로 있다"며 베란다를 품은 아늑한 방을 공개했고 베란다는 뻥 뚫려 있어 사방의 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다. 덕팀의 매물을 보던 김혜은은 말 없이 손을 까딱거리며 "열 받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소연  역시 "치명적인 단점을 발견했다. 거주 후 원상 복구를 해야 한다. 가구와 자재들이 너무 고급지다"고 말했다. 그러자 임성빈은 "옛날 집이 복구하기 더 어렵다. 자재를 구하기 힘들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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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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