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8kg 감량→소탈 끝판왕...친동생 미르 이어 네티즌 心 '국민 누나'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11.16 11: 40

배우 고은아(본명 방효진)가 동생 미르(방철용)부터 반려견까지 함께 하는 소탈한 일상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고은아는 15일 개인 SNS에 "정말 아무 생각없이 행복한 순간이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은아가 반려견 구름이와 함께 산책하는 모습이 담겼다. 노을을 바라보며 구름이를 안고 있는 고은아의 모습이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고은아 SNS] 배우 고은아가 개인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개인 일상을 공개하며 소탈한 매력과 다이어트 성공기로 관심을 끌고 있다.

고은아가 SNS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그룹 엠블랙 출신의 친동생 미르와 유튜브 채널 '방가네'를 운영하며 대중에게 일상을 공개, 소통해오고 있는 터다. 이에 개인 SNS와 유튜브를 통해 드러난 고은아의 모습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고은아는 소탈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대다수의 인플루언서들이 명품 브랜드의 화려한 패션으로 일상을 꾸미는 것과 달리, 고은아의 개인 SNS에는 잠옷을 입은 모습이 즐비하다. 맛집, 핫플레이스와 같은 풍경보다도 구름이를 끌어안은 잠옷 차림의 일상이 더욱 빈번한 것이다. 
최근에도 그는 집에서 잠옷을 입고 구름이를 끌어안은 모습과 함께 "그냥 작고 소중해", "구름이 엄마 살려줘"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특별할 것 없는 소소한 일상이지만, 구름이를 끌어안고 누구보다 행복한 표정을 지은 고은아의 모습이 공감대를 자아냈다. 
동생 미르와의 일상과 관전 포인트다. 고은아는 최근 "#방대표 철용아 누나는 네가 너무 좋아"라며 "나를 재밌어하는 너의 눈빛이 #방가네 나를 구경하는 너의 눈빛이"라는 글과 함께 미르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나란히 잠옷을 입은 채 서로를 보며 짓궂은 표정을 짓고 있다. 누가 봐도 '친남매'로서 보여줄 수 있는 유쾌한 일상이 웃음을 자아내는 대목이다. 
여기에 고은아는 8kg 체중 감량에도 성공하며 호감을 샀다. 소소한 일상 속 누구보다 털털한 매력에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나름의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까지 갖추고 있는 셈이다.
이에 힘입어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에서 활약 중인 고은아.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고은아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