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선한 영향력에 동참했다.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호현)는 16일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회원들이 임영웅의 신곡 '히어로(HERO)' 발매를 기념하며 홀트아동복지회에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곡 발매 기념 후원금은 홀트아동복지회의 '보호종료아동 지원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영웅시대' 나눔의방 회원들은 지난 6월과 8월에 이어 3번째 후원으로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후원금을 전달한 팬클럽 관계자는 "임영웅의 신곡 발매를 기념하고, 보호종료아동의 안정된 자립을 돕기 위해 후원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나눔을 지속하는 '선한 임영웅의 팬클럽'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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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홀트아동복지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