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은의 남편이자 축구선수 정조국이 쉬는 날 아들과 산책하며 시간을 보냈다.
정조국 선수는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집 막둥이랑~ 형 누나 때문에 잘 놀아 주지도 못하고 오랜만에 아빠엄마 사랑 독차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조국 선수가 막내 아들을 유모차에 태우고 길거리를 산책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축구 경기가 없이 쉴 땐 아내와 육아를 분담하면서 아들과 놀아주는 자상한 면모를 드러냈다.
김성은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오늘도 집에 못 있고 콧바람 쐬러 잠깐 다녀왔어요. 신랑이 있으니 너무 좋구나. 힘들어도 함께 하니 너무 좋구나"라며 남편 정조국을 비롯한 아이들과 바깥 나들이에 나선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김성은과 정조국은 2009년 결혼했고, 이듬해 첫째 아들 태하 군, 2017년 둘째 딸 윤하 양, 올해 1월 셋째 아들까지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정조국 선수는 제주 유나이티드 FC에서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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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조국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