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임신을 발표한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남편만을 위한 도시락을 공개했다.
16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허니베어 도시락 싸서 출근 배웅하고 아침 먹기! 먹고 싶은 것도 없고, 빈속은 울렁울렁. 뭘 먹으면 토해버리는 무한 입덧의 늪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조민아는 “그 와중에도 신랑이 만들어준 멸치볶음이랑 두부 부침 맛있어요. 꼬시래기 휘릭 무쳐서 버섯이랑 같이 먹는데 세 입 먹으면서부터 배불..”이라며 “입덧하는 예비맘님들 모두 파이팅입니다”고 덧붙였다.
사진에는 조민아가 출근하는 남편의 도시락을 싸준 뒤 남은 음식으로 아침밥을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입덧으로 인해 힘들지만 남편을 위한 애정이 물씬 풍긴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15일 SNS를 통해 교제한지 3주 만에 혼인신고를 올렸고, 현재 임신 중이라고 밝혔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