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빛부터 손끝까지 다르네!"
그룹 샤이니 민호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민호는 지난 15일 오전 해병대 제1사단에서 만기 전역했다. 이날 민호는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필승"을 우렁차게 외치며 경례했다.
민호는 "이런 날이 오리라 상상하지 못했는데 많은 분들이 와주시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며 "군인의 복무를 다 마친 만큼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민호는 지난 2019년 4월 15일 해병대교육훈련단으로 입소한 뒤, 해병대 제1사단에서 신속기동부대원으로 복무했다. 입대 당시 짧은 머리로도 숨길수 없는 조각미모를 뽐내며 귀여운 외모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역 후 취재진들 앞에서 만나 민호는 강렬해진 눈빛, 살아있는 손끝 거수 경례 등 예전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진짜사나이가 된 민호는 귀여웠던 소년미 대신 남성미가 물씬 느껴졌다.
한편 민호는 해병대가 인정한 모범 병사였다. 특히 미복귀 전역 대상이었던 민호는 지난 10월 27일부터 시작되는 말년 휴가를 반납하고 '2020 호국 훈련'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샤이니 민호의 입대 당시 모습과 전역 후 달라진 모습을 비교해봤다. /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