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진화·딸과 최현석 식당서 외식..시터 이모는?→“웬 한숨?”에 한 대답[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11.16 15: 36

방송인 함소원이 가족 함께 한 외식을 공개했다. 
함소원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현석세프가 남편에게 맛난거 해주신다고 해서 잘먹고왔네요~”이라는 글과 동영상, 사진을 게재했다. 
동영상에는 함소원이 남편 진화, 딸 혜정 양과 최현석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을 방문해 식사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진화는 음식을 깨끗하게 비우며 휴대폰을 하고 있고 혜정 양은 누군가의 품에 안겨 파스타를 야무지게 먹고 있는 모습. 일부 네티즌들은 베이비시터 이모도 함께 외식을 한 것인지 궁금해 했다. 
또한 함소원이 레스토랑에서 한숨을 쉬고 차를 마시는 동영상을 게재하자 한 네티즌은 “웬 한숨?”이라고 물었고 함소원은 “배불러서요”라고 답했다. 
앞서 함소원은 지난 10일 TV CHOSUN ‘아내의 맛’ 방송 후 베이비시터 갑질논란에 휩싸였던 바. 
베이비시터 이모는 거액의 스카우트도 거절하고 혜정을 돌봤는데, 진화의 지나친 간섭과 자신의 손주를 서운하게 대한 것을 함소원에게 털어놓으며 그만두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함소원은 일요일 청소를 자신이 하겠다고 하고 TV CHOSUN '미스터트롯'과 '뽕숭아학당' 시청권 보장을 언급하며 이모를 붙잡았고, 결국 이모가 마음을 돌렸다.
그런데 방송 후 함소원, 진화 부부를 향해 네티즌들의 질타와 비난이 쏟아졌고, 결국 함소원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주말 풍경을 담은 동영상을 게재하며 베이비시터 이모의 TV시청권 보장을 인증한 것과 동시에 평온한 집 분위기를 전하며 논란을 진화하려고 했지만 비난이 이어졌다. 
결국 함소원은 “여러분 걱정마세요. 여러분 악플, 선플 제가 다 읽어요. 삭제하는 이유는 저를 옹호하는 소수의 팬 분들과 자꾸 다툼이 나서 삭제하는 겁니다”며 “더한 글도, 심한 욕도 해주세요. 반성하고 새겨 듣고 있어요. 편하게 DM도 주세요. 여러분과 저도 인연입니다. 다투시면 삭제합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강철 멘탈’을 자랑하는 함소원은 해당 논란 이후에도 SNS에 매일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하며 논란에 크게 개의치 않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함소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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