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B.A.P 출신' 정대현이 입대를 하루 앞두고 삭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가수 정대현은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aby #IY"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정대현이 입대 전, 한 숍에서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모습이 담겨 있다. 이발을 끝낸 정대현은 본인의 헤어스타일이 낯선 듯 앞에 있는 거울을 보면서 짧아진 머리를 점검했다. 또한 정대현은 군인에게 딱 맞는 일명 '까까머리'로 변신한 뒤에도, 잘생긴 비주얼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정대현은 오는 17일 현역으로 입대하며,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다.
정대현은 지난 2012년 6인조 보이그룹 B.A.P으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지만, 2014년 소속사와 분쟁을 벌이면서 오랜 시간 활동하지 못했다. 결국 지난해 7년 간의 활동을 끝으로 그룹이 해체 됐다. 이후 정대현은 싱글 앨범을 발표하면서 솔로 가수로 활동했고, STX라이언하트와 전속 계약을 맺으면서 배우로 변신, 첫 뮤지컬 '더 모먼트' 주연으로 캐스팅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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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대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