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로 활동 중단' 정형돈 깜짝 근황, 20만원 후원하며 "내 얘기 그만"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11.16 21: 46

불안 장애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정형돈이 깜짝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유튜버 슈카월드의 라이브 방송이 진행된 가운데 정형돈이 등장해 두번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슈카월드에게 10만 원을 두 번에 걸쳐 후원했다. 그러면서 정형돈은 "그만 내 얘기하고 다시 경제 얘기해라 수고", "난 이제 간다 석재야. 스타크래프트 게임 좀 연습하고, 시청자들한테 늘 감사해하고. 뿅"이라는 말을 전했다.

정형돈

정형돈
정형돈은 최근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던 바. 이 같은 그가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댓글을 남기자 팬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정형돈은 과거 오디오쇼 '네이놈'을 통해 슈카월드와 인연을 맺었다. 또한 두 사람은 게임을 자주 즐기며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형돈은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 장애가 다시 심각해져 방송 활동을 중단한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정형돈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방송 촬영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강했지만,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본인과 충분한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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