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원정대' 최여진, 패들보드 오래버티기 꼴등 “그래도 좋아” [종합]
OSEN 최정은 기자
발행 2020.11.16 21: 45

 최여진이 패들보드 오래버티기에서 꼴등을 했다.
16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요트원정대 : 더 비기닝’ (이하 ‘요트원정대’)에서 충남 태안에 있는 신진도항으로 항해를 시작했다. 항해를 시작한 이후 멤버들은 ‘패들보드에서 오래버티기’로 저녁밥 내기를 했다.
첫번째로 도전한 소유는 “서퍼의 자존심이 있지” 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금방 넘어지자 “한번 더할래!”라며 승부욕을 보였다. 두번째 도전에는 패들보드에서 2분 넘게 버티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두번째 도전자인 장혁은 추노 촬영 때 말을 타던 것을 생각하며 패들보드에 올라섰다. 장혁은 파도에 기우뚱하며 여러번 위기가 왔지만 뛰어난 균형감각을 보여주며 2분을 버텼다. 마지막에는 패들보드 위에서 허우적 거렸는데, 김흥국의 호랑나비 춤을 떠올리게 한다며 모두에게 웃음을 전했다.
마지막 도전자인 최여진은 패들보드에 올라 타자마자 “놀이기구 타는 것 같아!” 라며 즐거움을 내비췄다.
허경환은 “다리 긴 푸들같다”며 “다리가 길어서 바람에 영향을 많이받는다”며 패들보드 위에 오른 최여진을 놀렸다.웃음보 터진 최여진은 패들보드 1분 30초를 기록하며 꼴지를 면하지 못했다.
결국, 패들보드 시합에서 저녁밥 내기의 주인공은 최여진이 되었다. 하지만 결국 최여진은 서해바다의 바람을 맞으며 패들보드를 타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에 장난기가 발동한 멤버들은 “모르는척해”라고 하며 패들보드를 타고 있는 최여진을 모른척했지만, 최여진은 개의치 않고 여유롭게 타는 모습을 보여주며 보드까지 장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저녁에 도착한 신진도항에서 저녁밥 내기에서 진 최여진은 횟집에서 우럭회를 5인분 사왔다.
요트원정대 멤버들은 “우럭이 너무 쫄깃하고 맛있다”며 모두 최여진이 사온 우럭 삼매경에 빠졌다.  최여진은 "그래 맛있게 먹으면 되지" 라며 털털한 모습을 보였고, “이렇게 다같이 바다에서 먹으니까 너무 좋다”라며 감회를 밝혔다. /cje@osen.co.kr
[사진] ‘요트원정대:더비기닝’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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