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톱가수 콘도 마사히코, 25세 연하女와 불륜 인정.."활동 전면 중단"[Oh! 재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11.17 09: 15

쟈니스 소속 일본의 인기 가수 콘도 마사히코(56)가 불륜 사실을 인정하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17일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 등은 콘도 마사히코가 25살 연하 여성과 불륜 사실을 인정하며 활동 전면 중단을 결정했지만, “이혼은 없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콘도 마사히코가 25살 연하의 31세 여성과 5년 넘게 불륜 관계를 이어왔다고 보도했다. 특히 지난 10월 말에 두 사람이 함께 3박 4일 오키나와 여행을 다녀왔다고 보도했으며, 지난 6월 도쿄 크루즈를 함께 즐기는 사진을 보도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서 콘도 마사히코는 불륜 사실을 인정하며 무기한 활동 중단을 하게 됐다. 콘도 마사히코는 소속사를 통해서 “가족, 관계자 분들, 팬 여러분들을 배신하게 돼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상대 여성에게도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했다”라고 사과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콘도 마사히코가 이혼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콘도 마사히코는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저를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정진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쟈니스 측도 “콘도 마사히코의 보도를 검토한 결과 여성과 교제한 것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가정이 있는 한 사회인의 행동으로서 매우 경솔하고 자각이 부족한 행동이었다”라며 무기한 연예 활동 자숙 처분을 했다고 발표했다.
콘도 마사히코는 일본 쟈니스 사무소의 최고령 연예인으로, 지난 1994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콘도 마사히코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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