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소영이 남편인 방송인 오상진의 특급 외조를 자랑했다.
김소영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오늘 생일도 아닌데 집에 오니 오서방이 맛있는 걸 해줬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배부르게 먹고 아기도 자고, 오늘 밤은 남은 서류작업 해야하는데. 세상에는 제출해야하는 공문서 세무, 노무 자료 등 왜 이리 많을까. 이럴 때는 사업이 재미있지만은 않아요. (언젠가 회계팀 인사팀 생길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따라 문서들이 살짝 복잡하기도 해서 한숨을 좀 쉬었는데 오서방이 한숨쉴때마다 5만원이라고 함. (한숨대신 험한 말은 괜찮…나요)”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띵구들이 많이 물어보는 “진짜 공부하기 싫을 때” 저도 그럴 때 많은데요. 숨듣명 들어야해요. 흥얼흥얼 3시간 집중해보겠습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오상진이 만든 스테이크와 파스타가 담겨있다. 레스토랑에서 먹은 거라고 해도 될 정도로 완성도 높은 요리가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오상진과 김소영은 2017년 결혼해 지난해 9월 딸을 출산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소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