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훈아의 부산 콘서트가 예매 시작 8분 만에 매진됐다.
오는 12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 부산 공연은 17일 오전 10시 예매가 오픈됐다.
예매 전부터 뜨거운 열기를 보였던 만큼, 10시가 되자마자 티켓 사이트가 마비됐고, 주최 측에 따르면 해당 공연은 8분만에 전석 매진됐다.
나훈아는 최근 새 앨범 '아홉이야기'를 발매하고 최근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다시 한 번 힘을 내자는 취지로 국민들을 위하여 15년만에 방송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나훈아는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 연말공연을 진행하기로 했다.
나훈아는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오는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공연을 펼치며, 대구 공연은 1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린다.
서울 공연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예매가 오픈되는 가운데 더욱 치열한 예매전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mk3244@osen.co.kr
[사진] 예아라 예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