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온' 황민현 "첫 정극 도전, 떨리고 긴장도 많이 했다"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11.17 14: 16

그룹 뉴이스트 멤버 황민현이 ‘라이브온’을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한다.
17일 오후 JTBC 새 미니시리즈 ‘라이브온’(극본 방유정, 연출 김상우, 제작 플레이리스트 키이스트 JTBC 스튜디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라이브온’은 트렌디함과 유명세가 곧 계급이 되는 서연고등학교에서 인기 피라미드 정점에 있는 안하무인 스타 백호랑이 자신의 과거를 폭로하려는 익명의 저격수를 찾고자 완벽주의 꼰대 방송부장 고은택이 있는 방송부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드라마다.

JTBC 제공

그룹 뉴이스트 멤버 황민현은 ‘라이브온’을 통해 연기에 도전한다. 황민현은 ‘라이브온’에서 트렌디함과 유명세가 곧 계급이 되는 한 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상극 케미 로맨스 속 완벽주의 꼰대 방송부장 고은택 역을 맡는다.
고은택 역을 맡은 황민현은 “먼저 첫 드라마가 ‘라이브온’이어서 영광이고, 좋은 분위기와 환경 속에서 촬영할 수 잇어서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민현은 “교복을 아이돌 활동할 때 입을 일이 있어서 오랜만은 아니었다. 촬영지가 고등학교이고, 세트장도 학교를 배경으로 만들어지고 또래 배우들이라서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듯 했다”고 말했다.
이어 황민현은 “첫 촬영 전에는 떨리고 긴장도 많이 했다. 첫 촬영까지도 긴장을 많이 해서 아쉬움이 있었다. 촬영하면서 많이들 알려주시고 내게 맞춰줘서 긴장감과 떨림은 사라지고 즐거움으로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황민현은 “뮤지컬과는 연기가 정말 많이 달라 걱정했다. 하지만 뮤지컬을 했던 경험이 연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됐다. 덕분에 재밌게 촬영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JTBC 새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은 17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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