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이 '대세 글로벌 파워'를 입증했다.
17일 오전 SMTOWN 공식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레드벨벳의 'Psycho'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2억뷰를 돌파했다.
레드벨벳의 'Psycho'는 지난해 12월 발매된 'The ReVe Festival' Finale 타이틀곡으로 레드벨벳의 능수능란하면서도 익살스러운 보컬이 어우러진 업 템포 어반 팝 장르 트랙이다. 또한 레드벨벳의 'Psycho' 가사에는 남들이 보기에는 'Psycho'처럼 별나 보여도 결국 서로 뿐임을 인정하는 연인의 쿨한 메시지가 담겨 있어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레드벨벳은 글로벌 인기를 증명하듯 'Psycho' 발매 약 11개월 만에 뮤직비디오 조회수 2억뷰를 넘어서면서 '억'소리 나는 기록을 수립했다. 이로써 레드벨벳은 'Bad Boy'에 이어 통산 두 번째 2억뷰 뮤직비디오를 갖게 됐다.
앞서 레드벨벳은 지난해 4월 'Bad Boy'로 데뷔 이래 '2억뷰 뮤직비디오'라는 타이틀을 처음으로 얻었다. 'Bad Boy'는 발매 당시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16개 지역 1위, 중국 샤미뮤직 종합 차트 1위 등을 차지하기도. 뿐만 아니라 레드벨벳의 'Bad Boy'는 빌보드가 발표한 '비평가들이 선정한 2018 베스트 K팝 20'에서 1위를 거머쥐기도 했다.
이처럼 매 앨범마다 독보적인 콘셉트와 남다른 음원 파워로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레드벨벳. 과연 이들이 앞으로 또 어떤 곡으로 2억뷰 뮤직비디오를 달성할지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달 tvN '스타트업' OST Part 1 '미래'를 발매하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seunghun@osen.co.kr
[사진] OSE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