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불청'→'카이로스', 줄줄이 결방...축구·야구 생중계 여파 [공식]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11.17 18: 24

'펜트하우스'와 '불타는 청춘'에 이어 '카이로스'까지 지상파 프로그램들이 대거 결방한다. 
17일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SBS에서는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와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약칭 불청)'이 연이어 결방한다. 같은 시간대 MBC 또한 월화드라마 '카이로스'를 결방하며 지상파 3사 중 두 개 방송사에서 드라마 없이 편성표를 꾸렸다. 
이는 스포츠 중계에 따른 여파다. SBS는 이날 오후 9시 40분부터 창사특집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 대 카타르 경기를 생중계 한다. 이로 인해 '8 뉴스'와 매주 화요일 방송되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까지만 정상 방송된다. 

[사진=MBC, SBS 제공] '펜트하우스(왼쪽)'와 '카이로스(오른쪽)' 등이 스포츠 중계로 인해 결방한다.

그런가 하면 MBC는 이날 6시 15분부터 '2020 KBO 리그 한국시리즈' 두산 대 NC 1차전을 생중계 한다. 이에 따라 '뉴스데스크' 또한 오후 9시 50분부터 지연 방송된다. 야구 경기 종료 시간에 따라 이 역시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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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SBS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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