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가 故구하라를 언급한 악플러에게 분노했다.
박규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악플러의 댓글이 담긴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 네티즌은 고 구하라의 SNS 계정을 태그하며 "언팔로우..인성"이라는 댓글을 게재했다.
이에 박규리는 "할짓없이 이런 글 달고 다니는 본인 인성.. 아니 인생이나 챙기세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진짜 이딴 아무 가치 없는 댓글에 거론되고 있는 그 이름도 아까운데, 참 나도 인간인지라 감정적으로 넘기기가 어려운.."이라며 "저런 걸 단다고 거짓이 사실이 되는 것도 아니고 뭐가 그쪽 기분을 좋게 만드는 지 잘 모르겠으나(알 필요도 없고) 인간답게 좀 사세요. 함부로 들먹이지 마시고"라고 분노를 표했다.
또한 박규리는 "답글 하나 달았다고 이렇게 쉽게 지우고 튈거면 애초부터 하질 말아야죠"라고 덧붙이며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박규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