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 엡스타인이 시카고 컵스 사장직에서 물러난다.
미국 스포츠 매체 '스포츠일러스티드'는 18일(이하 한국시간) "2016년 시카고 컵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큰 공을 세웠던 엡스타인 사장이 시카고 컵스를 떠난다. 제드 호이어 단장이 사장직을 맡게 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엡스타인 전 사장은 "시카고 컵스라는 위대한 조직의 일원이었다는 걸 소중하게 생각한다. 시카고 컵스를 떠난다는 게 어려운 결정이더라도 내게 맞는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엡스타인 전 사장은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카고 컵스의 우승 가뭄을 해갈했다.
지난 2004년 보스턴 레드삭스 단장으로 86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데 이어 2016년 시카고 컵스의 정상 등극에 큰 공을 세웠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