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진 크로마키를 맞고 뇌진탕 및 뇌출혈 소견을 받아 걱정을 자아낸 BJ 감스트가 퇴원했다.
감스트는 16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 생방송을 통해 퇴원 소식을 알렸다.
감스트는 생방송을 켠 뒤 “퇴원했다. 방송에서 말씀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방송을 켜게 됐다. 공지를 보고 걱정 많이 해주셔서 죄송했고, 내가 주목 받을 사람이 아닌데 기사가 많이 나와서 당황스럽기도 했다”고 말했다.
감스트는 “일단은 퇴원을 했다. 떨어진 크로마키를 맞고 엄청 아팠고, 머리가 핑핑 돌 것 같았다. 웃으면서 방송을 마쳤지만 너무 아파서 응급실에 갔다.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다가도 아파서 심해질 수 있으니 입원을 권유했고, 엑스레이와 CT를 촬영하더니 뇌출혈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MRI를 찍어보니 뇌출혈은 아니라고 하더라. 심한 운동은 당분간 하지 말라는 소견을 받아서 당분간 힘쓰는 운동은 나가지 못할 것 같다”며 “이렇게 방송을 하는 이유는 약속을 지키고 싶어서다”고 덧붙였다.
앞서 감스트는 방송을 진행하던 중 크로마키에 머리를 부딪혀 걱정을 자아냈다. 감스트 측은 “일단 입원을 한 상황이고 뇌출혈 소견까지 말씀 해주셔서 MRI를 찍어봐야 할 것 같다. 얼마 전 요로결석으로 몸도 마음 고생도 심했는데 마음이 아프다”고 밝힌 바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