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올 겨울 국내 개봉 확정..특별한 상상력 '호기심UP'[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11.18 08: 15

 제73회 칸 영화제 및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역대 최고의 작품”이라는 호평 세례와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는 디즈니·픽사의 영화 ‘소울’ 측이 올 겨울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18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현실 세계인 뉴욕과 한 번도 본 적 없는 태어나기 전 세상을 함께 담아 상상을 뛰어넘는 ‘소울’(감독 피트 닥터, 제작 디즈니·픽사,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만의 특별한 어드벤처의 시작을 알린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다. 

영화 예고편

먼저 뉴욕의 밤을 배경으로 건반 위를 경쾌하게 걷고 있는 조 가드너(제이미 폭스)와 그 옆에서 나란히 발걸음을 맞추는 고양이 한 마리가 눈길을 끈다. 그 아래로는 현실 세계와는 전혀 다른 독특하고 환상적인 분위기의 태어나기 전 세상의 아름다운 모습이 펼쳐져 있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영화 예고편
태어나기 전 세상은 영혼들이 지구에 태어나기 전 멘토를 통해 자신만의 성격을 갖추게 되는 곳으로, 픽사만의 특별한 상상력이 담긴 세계관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 곳에서 영혼의 모습을 한 채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조 가드너와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는 또 다른 영혼 22(티나 페이). 두 영혼의 상반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며 이들이 함께 펼쳐 나갈 특별한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갑작스런 사고로 태어나기 전 세상에 떨어진 조 가드너가 그 곳에서 만난 시니컬한 영혼 22와 함께 지구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스펙터클한 어드벤처를 엿볼 수 있다. 모든 것이 새로운 조 가드너와 모든 것에 별 관심이 없는 22의 유쾌한 콤비 케미스트리가 영상을 가득 채우며 이들의 매력에 빠져들게 만든다.
또한 태어나기 전 세상이 있다는 신선한 아이디어와 상상을 현실로 구현해낸 완성도 높은 비주얼이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인생은 가능성으로 가득 차 있어”, “인생의 즐거움을 놓치지 마”라는 조 가드너의 대사와 “준비하세요, 당신의 인생이 다시 시작됩니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역대급 인생작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소울’은 올 겨울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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