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탐구 SF ‘구직자들’이 18일(수)부터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구직자들’(감독 황승재, 제작 필름 인시즌, 배급 이놀미디어)은 2220년 미래의 대한민국, 우연히 마주하게 된 진짜 인간(정경호 분)과 인공 인간(강유석 분)이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함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인간 탐구 SF.
기존 영화들과는 차별화 된 독특한 구조를 통해 현재 사회의 문제를 2220년 미래의 대한민국 속에 담아내며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를 증명하듯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제7회 춘천영화제’ 등 유수의 국내 영화제에 정식 초청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개봉 후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인간의 행복, 삶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sang**), ‘미래 이야기 같지만 현재의 모습들이라 더 와 닿았어요’(subi**), ‘가슴 한 편에 상흔을 주지만 살아 있음에 치유도 할 수 있는 영화’(tpgh**), ‘이 시대의 아픔을 잘 표헌함’(myuk**), ‘지금 이 순간 행복을 느끼고 감정을 나누는 것이 인간미 있는 삶임을 느끼며 영화를 봤어요’(hwan**), ‘철학적인 고민을 함께 해볼 수 있는 영화’(jinn**), ‘SF 장르에 대한 다른 접근과 이야기 전개 방식이 흥미로운 영화’(키노**) 등의 깊은 공감과 호평을 남기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렇듯 철학적인 메시지와 신선한 전개로 깊은 인상을 남긴 ‘구직자들’은 바로 오늘부터 안방극장으로 찾아와 사실주의 SF 열풍을 이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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