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현, 양혜지, 연우가 '라이브온' 홍보 요정으로 톡톡히 활약했다.
지난 17일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극본 방유정, 연출 김상우, 제작 플레이리스트, 키이스트, JTBC스튜디오)이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송부장 고은택(황민현)과 방송부 아나운서 백호랑(정다빈)의 상극 케미 로맨스가 예고됐다.
'라이브온'은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그 이유 중 하나는 화려한 라인업이었다. 처음 드라마 주연으로 나서는 뉴이스트 황민현과 성인 연기에 도전하는 '아이스크림 소녀' 정다빈을 필두로 노종현, 양혜지, 연우, 최병찬 등이 합류했다.
'라이브온'을 향한 기대감은 배우들도 예비 시청자 못지 않았다. 황민현, 양혜지, 연우는 각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이브온' 관련 글을 게재해 첫 방송에 대한 설렘을 전했다.
황민현은 정다빈, 노종현, 양혜지, 연우, 최병찬과 함께한 제작발표회 현장 사진과 함께 "떨린다. 라이브온"이라는 게시물을 공개했다. 짤막한 글이지만 첫 방송을 앞둔 주인공의 긴장감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양혜지는 연예계 동료들의 응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먼저 양혜지는 "오늘 밤 9시 30분 첫 방송! 챙겨볼게용"이라는 배우 정신혜의 글을 공유하며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인기 디지털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의 주역이기도 한 정신혜와 두터운 친분이 눈길을 끈다.
이어 양혜지는 카메오로 출연한 김혜윤과의 투샷을 올리며, "사랑해 말럽 #라이브오 #순식까임 #나에겐너는합격"이라고 밝혔다. 실제 친분이 있는 두 사람은 절친 케미를 뽐내 훈훈함을 자아낸다.
또한 연우는 "9시 30분 jtbc 라이브온 본방사수"라는 글과 함께 폴라로이드 필름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때 사진 속 '라이브온' 주역 3인방의 상큼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렇게 베일을 벗은 '라이브온'은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역대급 화제성을 인증했다. 화제성에 걸맞는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황민현과 정다빈은 비주얼 뿐만 아니라 연기에서도 완벽한 합을 보여줬고, SNS 중심인 10대 문화를 현실감 있게 그려낸 서사는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그야말로 순조로운 출발이다.
한편 플레이리스트, JTBC 스튜디오, 키이스트 공동제작 드라마 '라이브온'은 안하무인 스타 백호랑이 자신의 과거를 폭로하려는 익명의 저격수를 찾고자 완벽주의 꼰대 방송부장 고은택이 있는 방송부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작품으로, ‘지금 여기, 우리들의 이야기가 생중계 된다’는 메시지를 담은 하이틴 로맨스다. 오는 24일 오후 9시 30분 2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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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이브온'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