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빅톤(VICTON)의 최병찬이 드라마 '라이브온'을 통해 첫 연기 도전에 나섰다.
빅톤 최병찬은 지난 17일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미니시리즈 '라이브온'(극본 방유정, 연출 김상우) 첫 화에 등장해, 유쾌하고 천진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라이브온'은 수상한 목적을 가지고 방송부에 들어간 서연고등학교 셀럽 백호랑(정다빈 분)이 엄격한 방송부장 고은택(황민현 분)을 만나 겪게 되는 상극 케미 로맨스 드라마로, 최병찬은 천진한 미소와 유쾌한 '비글미'로 무장한 '김유신'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첫 화에서 최병찬은 유쾌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으로 극의 분위기를 한층 띄우는 한편, 극 중 전교생의 선망과 시샘의 눈초리를 동시에 받는 서연고의 셀럽 정다빈(백호랑 역)의 유일한 친구로 등장했다. 최병찬은 주위의 시선에도 아랑곳 않고 정다빈을 챙기며 절친 호흡을 자랑, 현실 '남사친' 면모를 드러내 두 사람 사이 숨겨진 이야기와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
최병찬이 멤버로 활약 중인 그룹 빅톤은 올 초 미니 6집 'Continuous(컨티뉴어스)'와 싱글 2집 'Mayday(메이데이)'를 통해 음원과 음반 자체 기록을 경신하는 등 '대세 그룹'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최근 12월 1일 컴백을 예고했다. 최병찬은 탄탄한 상승세를 밟고 있는 그룹 활동에 이어 '라이브온'을 통해 첫 연기 도전에 나서 차세대 '연기돌'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최병찬이 출연하는 '라이브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