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10월 초부터 다이어트, 맛난 거 먹고 운동 열심히..외로워"[전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11.18 12: 49

가수 성시경이 10월부터 다이어트를 해왔다고 밝혔다. 
성시경은 18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성시경이 라디오 스태프들을 위해 직접 구운 마들엔이 담겨 있다. 
먼저 성시경은 “아침에 일어나 밀린 설거지하고 맛난 밥 해먹고 라디오 갑니다. 큰일이네요. 이제 라디오 빈손으로 가면 욕 먹을 것 같아서. 제과 쌤 생일이기도 했고 해서 밥도 사드리고 레몬 얼그레이 말차 마들렌 구워갑니다. 뒤에 화정 누나 생방일테니 반씩 나눠 주려고요”라고 전했다.

이어 성시경은 “비가 약간 왔다고 아침 공기는 조금 상쾌한 향이 나던데요? 오늘 저녁부터 비 오면 모레부터는 많이 춥답니다. 다들 몸 조심하기”라고 덧붙이며 팬들의 건강을 챙겼다.
또 성시경은 이날 SBS 라디오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 언급한 다이어트에 대해서 “다이어트는 참 10월 초부터 조금씩 해왔고, 11월 완성의 목표였는데 12월 중순까지는 해야 할 듯. 외롭네요. 사람도 만나고 싶고 밤에 취하고 싶은데 지금 할 수 있는 건 이것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꾸준해보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뭐 저염분 닭가슴살 고구마 방울토마토 이런 거 안 키웁니다. 맛난 거 먹고 운동 열심히 하고 술자리 피하고 외로워 할 거예요. 라디오 재미있게 들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성시경은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와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에 출연 중이다. 
다음은 성시경의 글 전문
아침에 일어나 밀린 설거지하고 맛난 밥 해먹고 라디오 갑니다.
큰일이네요. 이제 라디오 빈손으로 가면 욕 먹을 것 같아서.
제과 쌤 생일이기도 했고 해서 밥도 사드리고 레몬 얼그레이 말차 마들렌 구워갑니다.
뒤에 화정 누나 생방일테니 반씩 나눠 주려고요.
날씨도 그지 같네요. 
그래도 비가 약간 왔다고 아침 공기는 조금 상쾌한 향이 나던데요?
오늘 저녁부터 비 오면 모레부터는 많이 춥답니다. 다들 몸 조심하기.
아… 다이어트는 참
10월 초부터 조금씩 해왔고, 11월 완성의 목표였는데 12월 중순까지는 해야 할 듯.
외롭네요. 사람도 만나고 싶고 밤에 취하고 싶은데 지금 할 수 있는 건 이것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꾸준해보렵니다.
뭐 저염분 닭가슴살 고구마 방울토마토 이런 거 안 키웁니다.
맛난 거 먹고 운동 열심히 하고 술자리 피하고 외로워 할 거예요.
라디오 재미있게 들어주세요. /seon@osen.co.kr
[사진]성시경, '박하선의 씨네타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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