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은형이 남편 강재준과 결혼 후 몸무게가 급격하게 증가한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tvN 예능 ‘가족의 재탄생’은 ‘비만 예방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최근 떠오르고 있는 이은형-강재준 부부가 출연해 일상과 고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MC 최은경은 이은형과 강재준에게 “두 사람은 결혼하고 점점 닮아가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은형은 “닮아간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라고 공감한 후 “결혼한 후 20kg가 쪘다. 제가 원래는 되게 마른 스타일이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재준 오빠는 집안력이 있다. 시어머니도 ‘고혈압 가족력이 있으니 조금만 신경 써줘라’고 당부하기도 했다”고 밝히며 가족력과 이후 2세 계획에 대한 우려를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이은형-강재준 부부는 방송을 통해 식습관과 치팅데이 현장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온 가족 건강 회복 프로젝트 '가족의 재탄생'은 이날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방송된다./hylim@osen.co.kr
[사진] tvN ‘가족의 재탄생’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