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아들' 환희, 자작곡으로 가수 데뷔..소속사 측 "방송활동은 아직"[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11.18 17: 40

'故 최진실 아들' 환희(최환희·19)가 가수로 출사표를 던진다. 여기에 자작곡으로 음악적 역량까지 뽐낼 전망이다.
18일 환희 소속사 로스차일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환희가 20일 오후 6시 싱글 '디자이너'로 데뷔한다. Z.flat(지플랫)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관계자는 "방송활동은 아직 조심스럽다. 우선 음악으로 대중을 만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환희

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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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에 따르면 '디자이너'는 밝은 느낌의 힙합 장르다. 경쾌한 신스와 플럭 소리,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 대중적이면서 고급스럽다.
데뷔 프로젝트는 여가수 '혼담'(HONDAM)과 듀엣을 이뤘다. '혼담'은 걸그룹으로 데뷔한 바 있는 실력파 보컬로 알려졌다.
특히 환희는 자작곡으로 데뷔한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는 2년동안 음악 공부를 해오며 프로듀싱 능력까지 꿈꾸고 있다는 후문이다.
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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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는 자신의 활동명 Z.flat과 관련해 "음악 코드는 A부터 G까지 있다. Z.flat은 존재하지 않는 코드이다" 라며 "세상에 없는 음악을 하겠다는 뜻이다. 독립된 음악가 최환희로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환희의 데뷔는 현재 YG프로듀서 '로빈'이 지원사격을 하고 있다. '로빈'은 악동뮤지션 '200%', 워너원 '약속해요', 슈퍼주니어 'GAME', 모모랜드 '바나나차차'(뽀로로 ost) 등을 작.편곡한 프로듀서다. 그는 환희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힘을 보탰다.
이에 힘입어 환희는 로빈이 대표를 맡은 신생 엔터사 '로스차일드(ROSCHILD)' 소속에서 첫 아티스트로 출격하게 됐다. 로빈 역시 환희에 대해 "음악적 창의력과 센스를 가진 인재다"라며 "외모와 실력, 스타성까지 겸비했다. 향후 '로스차일드' 대표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그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misskim321@osen.co.kr
[사진] 로스차일드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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