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유재석에게 대체 누가 욕을? "내 생에 잊혀지지 않은 욕은‥" ('유퀴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11.19 06: 04

'유퀴즈'에서 유재석이 난생처음 심하게 들었던 욕에 대해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어쩌다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세호는 "아는 형이 소개팅 주선해주기로 했다"며 근황을 전했다.유재석은 "무조건 나가야한다"며 적극 추천했고 조세호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때, 유재석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은 중학생 때 일화가 있다"면서 "중3 때, 우리보다 한 두 살 많은 형이 공을 갖고 놀던 우리에게 난데없이 다가와 욕을 했다"고 운을 뗐다.
유재석은 "난생 처음으로 잊혀지지 않은 욕, 도대체 씨부대기가 뭐냐, 아직도 무슨 뜻인지 모르는 욕을 들었다"면서 "씨부대기 형, 지금 쉰 하나 됐을 텐데"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무엇보다 이날 유재석과 조세호는 "어쩌다 화제의 중심에 선 자기들을 만나보겠다"면서 먼저 졸업사진 핵인싸 선생으로 화제가 된 정상훈 자기님을 만나봤다. 
그는 졸업사진 마스터 선생이라면서 화제의 졸업사진을 공개, 두MC들은 "졸업사진 보고 말문이 막히기는 처음"이라면서 컬래버를 제안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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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퀴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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