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임영웅, 장민호 애교+율동에 "뭐야 뭐야" 훈훈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11.18 22: 36

 '뽕숭아학당' 임영웅이 장민호 애교에 사르르 녹았다.
1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대한민국 레전드를 만나거나 대한민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흥과 끼를 아낌없이 분출했던 열광적인 무대들을 총정리하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뽕숭아학당'은 '스페셜 가을 특집'으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의 정통 트로트 무대를 선보였다. 첫 포문을 연 트롯맨은 바로 임영웅. 그는 김연자의 '진정인가요'를 열창하면서 안방극장을 '뽕 필'로 물들였다. 이어 영탁은 '10분 내로'를 부르면서 '뽕숭아학당'의 열기를 불태웠고, 김연자는 다섯 장미를 건네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뽕숭아학당'은 김연자 외에도 주현미, 설운도, 조영남, 송창식, 백지영, 조성모 등의 레전드들의 듀엣 무대를 공개했다. 시청자들에게 애절하고 애틋한 심정을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한 것. 
'뽕숭아학당' 이찬원과 장민호는 장윤정의 '꽃'과 '이따, 이따요'를 각각 선곡했다. 특히 장민호가 귀여운 율동과 함께 애교를 부리자 임영웅은 "뭐야 뭐야"라며 웃었다.
한편 TV조선 '뽕숭아학당'은 '미스터트롯'이 탄생시킨 '트롯맨 F4'가 초심으로 돌아가 대한민국 최고의 트롯 가수, 국민가수로 거듭나기 위해 배움을 이어가는 본격 성장 예능 프로그램. TV조선 '뽕숭아학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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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뽕숭아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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