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 3주 만에 혼인신고를 하고 현재 임신 중이라고 발표한 조민아가 태교 중인 근황을 전했다.
조민아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주간 앓이 하다가 드디어 딸기를 만났어요”라고 말했다.
조민아가 올린 사진에는 먹음직스러운 딸기가 담겼다. 조민아는 “청과시장을 몇 번이나 가보고, 백화점, 마트 등을 샅샅이 뒤져보았는데 아직 안들어왔다 하고 다 팔렸다고 하고 먹고 싶은 게 하나도 없는 와중에 딸기가 어찌나 먹고 싶었던지”라고 말했다.
이어 조민아는 “꿈에도 나오고 못 먹어서 대성통곡까지 했던 애증의 과일. 친동생이 한 팩 구해다 주고, 허니베어가 퇴근길에 두 팩 사왔어요. 어제, 오늘 내내 입덧 하느라 하늘이 노란데 이거 한 팩 다 먹을래요! 행복해”라고 덧붙였다.
조민아는 지난 15일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했다. 조민아는 교제 3주 만에 혼인 신고를 했고, 아가천사 ‘까꿍이’를 임신 중이라고 밝혔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