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던스, 데뷔곡 '고맙습니다'로 음방도 접수..크로스오버 매력에 흠뻑 [Oh!쎈 레터]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11.19 14: 14

크로스오버 남성 4인조 보컬 그룹 라비던스가 성공적인 데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라비던스는 JTBC ‘팬텀싱어3’에서 결성되어 4인 4색의 뚜렷한 개성을 발산하며 최종 준우승을 차지한 팀으로, 리더 베이스 김바울, 테너 존노, 소리꾼 고영열, 뮤지컬 배우 황건하 등 4인으로 구성된 크로스오버 보컬 그룹이다.
라비던스는 '팬텀싱어3' 방송에서 매 무대 마다 남들과는 다른 신선한 음악과 도전을 통해 레전드 무대를 만들어내며 정식 데뷔 전부터 탄탄한 팬덤을 구축했다.

지난 8월 소속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팀 활동에 돌입한 라비던스는 지난 9일 데뷔곡 ‘고맙습니다’를 발표하며 정식 데뷔를 알렸다.
라비던스의 첫 싱글 '고맙습니다'는 '천년의 사랑', '잘가요' 등 많은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유해준이 만든 팝페라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고마움의 노래다. 멤버들의 폭발적인 가창력에 16인의 현악 참여자들의 아름다운 연주가 더해져 드라마 같은 감동을 전달한다.
'고맙습니다'는 평소 라비던스의 스타일과는 또 다른 매력의 곡으로, 멤버 각각의 매력과 진정성 있는 보이스가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라비던스는 데뷔곡을 통해 크로스오버 음악뿐 아니라 여러 스타일의 음악에 대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신곡 발표 후 라디오, 공연,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라비던스는 지난 17일 SBS MTV '더쇼'에 출연해 처음으로 음악 방송 무대에 올랐다. 멤버들은 뛰어난 가창력과 음색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음악팬들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성공적인 음악 방송 데뷔 신고식을 치른 라비던스는 이번주 음악 방송 활동을 이어가며 '고맙습니다' 무대를 선보일 예정. 다양한 무대를 통해 크로스오버 음악의 매력을 전파하고 있는 라비던스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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