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트니 휴스턴의 남편 바비 브라운의 아들 바비 브라운 주니어가 요절했다.
18일(현지 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바비 브라운 주니어는 28살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자택에 구급차가 도착했을 때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바비 브라운의 큰 아들인 랜든 브라운은 “영원히 사랑한다 킹”이라는 메시지를 SNS에 남기며 동생의 죽음을 알렸다. 이 같은 비보에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바비 브라운으로서는 2015년 7월, 휘트니 휴스턴 사이에서 낳은 딸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에 이어 5년 만에 또다시 자식을 잃게 됐다. 당시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은 코카인과 알코올 중독으로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2세.
한편 바비 브라운은 2007년 두 번째 아내였던 휘트니 휴스턴과 이혼했다. 이후 2010년 매니저인 앨리샤 에더리지와 또다시 결혼했다. 바비 브라운 주니어는 첫 번째 부인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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