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의 딸 혜정이 남다른 먹성과 대식가 면모를 드러냈다.
함소원은 19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먹성 #대식가 먹성좋은혜정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개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함소원의 딸 혜정이 손에 음식이 담긴 봉지를 꼭 쥐고 맛있게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함소원은 "혜정아 빵 먹어? 이거 빵 누구 거야?"라고 물었고, 혜정이는 "혜정이 거"라고 답했다. 이에 함소원은 "아~ 혜정이 거야~ 이모도 조금 줄까? 엄마 먹어볼까?"라고 했지만, 딸은 "혜정이 거"라며 귀엽게 웃었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함소원이 딸을 향해 "혜정아 너 왜 거기서 뒤돌아 서서 먹어? 왜 뒤돌아서 먹어? 우리 안 뺏어"라고 했고, 혜정이는 미끄럼틀 뒤에서 혼자 맛있게 음식을 먹었다. 3살 혜정이의 못말리는 먹성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8년 18살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결혼했고, 그해 12월 딸 혜정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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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함소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