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휘재의 아내인 문정원이 워킹맘으로서 고단한 삶에 대해 토로했다.
문정원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다시 바쁜 일상 점심은 차안에서 해결하기"란 글과 함께 삶은 달걀 사진을 올렸고,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딱 하루만 누워서 밀린영화보고 간식먹고 또 누워서 티비보고 나도 그러고 싶다 딱 하루만"이라고 적어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앞서 그는 "늦게 일 끝나고 저녁 차려주고 나니 욕조에 물 받아달라고 간식이랑 얼음물도 가져다달라고 오늘은 너희가 조금 많이 부럽네"란 글을 게재한 바. "또르르(눈물 이모티콘 오늘따라 빼빼로는 모습도 꼭 내모습같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문정원이 쌍둥이 자녀들을 위해 준비한 빼빼로, 딸기 간식과 얼음물이 담겨져 있다. 후에 문정원은 이 간식을 먹는 손 사진과 함께 "응 많이 먹어"라는 글을 적으며 어쩔 수 없는 엄마의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공감과 슬픔, 그리고 응원의 댓글이 이어졌다. "아 이번 인스타는 너무 슬픈데요", " 워킹맘 힘드시죠ㅜㅜ 그래도 울 이쁜 둥이들 보고 충전하시구 가끔 혼자만의 시간도 가지고 그래요..", "매일저녁 저희집 아드님들의 모습을 보는것 같네요" 등의 반응이 폭발했다.
한편 플로리스트와 인플루언서로 맹활약하며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얻고 있는 문정원은 지난 2010년 이휘재와 결혼 후 슬하에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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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문정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