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엄정화의 ‘디스코(D.I.S.C.O)’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저작권 공유 플랫폼 뮤직카우를 통해 공개된 엄정화 ‘디스코’가 재조명을 받으며 유저 마켓에서도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는 것.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에서 부캐 만옥으로 가수 이효리, 제시, 화사와 함께 그룹으로 활동하며 따뜻하고 배려심 넘치는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생애 첫 그룹 활동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하며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더불어 엄정화의 대표 히트곡 중 하나인 ‘디스코’가 음악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로 전달되며 또 한번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 새 음반을 낼 때마다 섹시하고 파격적인 패션까지 선보인 엄정화는 대한민국의 마돈나로 불리기도 한다. 특히 2008년 ‘디스코’ 발표 당시 형광 메이크업과 파워 숄더 패션으로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켰으며 현재까지 인기 스타들의 많은 패러디를 낳고 있다.
그런가하면 19일 저작권 공유를 시작하는 아이유IU ‘BOO’도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008년도 발표된 ‘BOO’는 아이유 데뷔 초창기 시절의 귀엽고 깜찍한 모습을 떠오르게 하는 곡으로도 통한다.
한편, 뮤직카우에서는 ‘디스코’와 ‘BOO’ 외에도 금주 라인업으로 현빈, 손예진 주연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OST로도 잘 알려진 윤미래 ‘Flower(플로워)’, 엠씨몽 ‘알아’, 빅뱅 ‘착한 사람’, 시스타19 ‘있다 없으니까’가 공개되며 각각 공개일로부터 7일동안 자신이 원하는 만큼의 저작권료 지분을 옥션을 통해 낙찰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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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엄정화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