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정희가 만족도 높은 ‘돌싱 라이프’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정희는 19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레몬꿀차. 레몬이 시들시들한 게 있어서 왕창. 목이 컬컬. 따뜻하게 먹으니 너무 좋아요. 소시지 빵 구워서 핫도그. 물병도 패브릭으로 묶어서 럭셔리 하게. 다 먹고 라떼도. 혼자 사니 좋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서정희가 직접 만든 레몬 꿀차에 소시지 빵까지 예쁜 그릇에 정갈하게 꾸며진 한 상 차림이 담겨 있다. 혼자서도 건강을 챙기며 여유 있게 즐기는 일상 공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특히나 서정희는 지난 18일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행복한 미소가 담긴 근황 사진을 공개하며 “현실 속에서도 영화 속에서도 힘 있는 자들은 존재했어요.”, “나의 행복과 아름다움을 파괴할 권리는 없어요.”, “저는 희망을 믿어요.” 등의 새로운 삶에 대한 굳은 다짐이 담긴 장문의 글을 게시해 많은 이들의 위로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고 있다.
앞서 서정희는 1983년 개그맨 서세원과 결혼했으나 서세원의 외도, 폭행 등의 논란으로 2015년 이혼 후 싱글 라이프를 즐기고 있으며, 지난 5월 자전적 에세이 ‘혼자 사니 좋다’를 출간했다./hylim@osen.co.kr
[사진] 서정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