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온' 강태오 "쌍방 로맨스, 매회 대본 받는 게 설렐 정도" [화보]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11.19 17: 38

배우 강태오의 로맨스를 부르는 스윗한 화보가 공개됐다.
JTBC 새드라마 ‘런 온’에서 주연 이영화 역을 맡아 설레는 로맨스를 예고한 배우 강태오의 화보와 인터뷰가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 12월 호를 통해 공개됐다. 화보 속 강태오는 맑은 미소와 훈훈한 아우라로 자신만의 매력을 녹여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강태오는 JTBC ‘런 온’의 이영화 캐릭터에 대해 “솔직하지만 때론 소심하기도 한 성격. 누구나 그런 성향이 조금씩은 있다고 생각한다. 캐릭터에 실제 내 모습을 녹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이영화 캐릭터는 미대생인데 실제로는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 레슨을 받으며 준비했다”며 새로운 작품에 대한 준비 과정을 전했다.

앳스타일 제공

강태오는 ‘런 온’의 ‘단화커플’에 대해 “내 캐릭터의 감정선에 대한 피드백이 있어서 좋다”며 “전작에서는 일방적으로 사랑을 주기만 해서 외로웠지만 이번 캐릭터는 다른 모습이 있어 새롭고 좋다”고 쌍방 로맨스에 대한 설렘을 전하며 “매회 대본을 받는 게 설렐 정도”라며 기대감을 더하기도.
매작품마다 꽉 찬 열연을 펼치며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배우 강태오는 마지막으로 “앞으로 한결 같은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 꾸준히 길게 그리고 묵묵히 대중 분들께 얼굴 비추고 익숙하게 오랫동안 연기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연기 활동에 대한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한편, 강태오 주연의 드라마 ‘런 온’은 오는 12월 16일 밤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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