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백' 백지영, 인순이 등장에 "내가 기대고 싶은 선배"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11.19 23: 23

백지영이 인순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MBN 예능 '미쓰백'에서는 인순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백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날 특별게스트로 인순이가 등장해 '아버지'를 열창했다.  대기실에서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감동받았다. 심사위원 백지영은 "언니"라며 참고 있던 눈물을 흘렸다. 이어 "저도 선배이긴 한데.. 저 역시 기대고 싶은 선배가 있다. 그게 언니다. 기댈 일이 없어야 하는데.."라며 인순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지난주 소율x유진에 이어 '듀엣 발라드' 대결이 펼쳐졌고 세라와 수빈이 두 번째 주자로 나섰다. 무대에 오르기 전, 유독 더 긴장한 세라는 "저는 사실 가족에 대한 사랑 노래라 못 부를 줄 알았다. 저는 우리 가족이 완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앞서 세라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픈 가족사를 털어놨던 상황.  이에 세라는 1년 만에 엄마와 만났고 세라는 가슴속에 담아뒀던 자신의 마음을 엄마에게 전했다. 세라 母는 "우리가 완전한 가족이 아닌 건 아니다. 모양만 다를 뿐"이라고 위로했고 두 사람은 눈물을 흘렸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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