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 이혼' 이상아, '애로부부' 마지막 녹화 "잘 참고 잘 해왔다" [★SHOT!]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11.20 05: 02

 이상아가 '애로부부' 마지막 녹화를 끝낸 소감을 고백했다.
배우 이상아는 1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애로부부 마지막 녹화 후...조촐한 식사...따뜻한 정 마니 느꼈던 오늘. 나한테 칭찬을..잘 참고 잘 해왔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상아를 비롯한 지인들이 '애로부부' 마지막 녹화를 끝낸 뒤, 중식당을 찾은 모습이 담겨 있다. 이상아는 "따뜻한 정을 많이 느꼈다"며 "잘 참고 잘 해왔다"며 본인에게도 칭찬을 해주고 싶다고 했다.

3번의 이혼 경험이 있는 이상아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을 통해 "힘들어 했던 일.. 첫 녹화 후..나 못하겠어 빼주세요 했던..오늘에서야 내려놨다. 내 정신력과의 싸움에서  내가 졌다"라며 "기획할 때부터 MC선정까지 함께 의논하며 의기양양하게 시작했던 '애로부부' 생각보다 현실에선 녹화 분위기가 녹록치 않았다. 끝까지 해내지 못한 것이 너무 미안하다. 나한텐 예능이 아닌 다큐였다"며 채널A '애로부부'에서 하차하는 심경을 털어놨다.
 
/ hsjssu@osen.co.kr
[사진] 이상아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