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 레이나 바라보는 친오빠에 "음악을 감상하라고" 버럭 ('미쓰백')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11.20 05: 08

나다의 친오빠가 등장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N 예능 '미쓰백'에서는 나다가 친오빠에게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율x유진에 이어 '듀엣 발라드' 대결이 펼쳐졌고 레이나x나다가 무대로 향했다. 윤일상은 "제일 기대되는 팀이다"라며 흥분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나다는 "첫 경연보다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 많이 떨린다"고 고백했고  레이나는 "노래를 잘하고 욕 먹기 싫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두 사람은 다른 팀의 노래를 파악한 뒤 "아빠에 대한 주제를 해보자"고 제안했고 레이나는 흔쾌히 나다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후 웹툰 작가로 활동하는 나다의 오빠를 만났고 세 사람은 아빠와의 추억을 함께 나눴다. 
이어 나다는 처음으로 곡을 공개했고 나다 오빠는 노래를 흥얼거리는 레이나를 보며 미소지었다. 이에 나다는 큰소리로 "노래를 감상하라고. 언니를 감상하지 말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레이나는 父와 영상통화를 했다. 레이나 父는 "레이나가 마음 아프게 한 적은 없다. 다만 공부 면에서는 어디가서 자랑을 못 한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다 오빠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린 웹툰을 공개했고 두 사람은 그림을 보며 만족해했다. 
한편 이날 세라는 1년 만에 엄마와 만났고 세라는 가슴속에 담아뒀던 자신의 마음을 엄마에게 전했다. 세라 母는 "우리가 완전한 가족이 아닌 건 아니다. 모양만 다를 뿐"이라고 위로했고 두 사람은 눈물을 흘렸다. 母를 만난 뒤 세라는 가족에 대한 노랫말을 만들었고 수빈에게 대화에 서툰 엄마와 딸에 대한 내용의 가사를 공유했다. 이어 "엄마와 딸의 감정선을 이해하는데 집중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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