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이 참돔 3연타에 성공해 황금배지를 획득했다.
19일에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는 김준현이 6개월째 노배지의 설움을 딛고 황금배지를 받았다.
이날 김준현은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참돔을 낚은 후 두 번째 참돔을 낚았다. 하지만 참돔을 건지던 중 떨어뜨렸고 선장이 다시 뜰채로 떠서 낚시에 성공했다. 김준현은 참돔을 높이 들고 "나 고기 잡는 거 봤나"라고 외쳤다. 김준현의 두 번째 참돔은 32cm였다. 이를 본 이태곤은 "오늘 준현이 사고 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준현이 낚싯대를 잡는 순간 또 한 번 히트를 기록했다. 김준현은 세 번째 참돔을 낚았다. 김준현은 "수근이 형이 꿈을 꿔줘서 그런 것 같다. 감사하다"라고 기뻐했다. 이수근은 "준현이가 오늘 1등을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준현이 잡은 참돔은 25cm를 기록했다.
지상렬의 낚싯대가 움직였다. 지상렬은 참돔이라고 강력하게 믿었지만 그 순간 이수근이 "내꺼를 끌어가는 것 같다"라고 항의했다. 지상렬이 이수근의 낚싯줄을 잡은 것. 이 모습을 본 멤버들은 비웃었다.
낚시 2시간이 경과한 상황. 이덕화와 김준현의 낚싯줄이 엉켰다. 김준현은 이덕화의 낚싯줄에 쏨뱅이가 걸렸다고 말했지만 알고보니 김준현의 낚싯줄이었다. 그때 이덕화가 "나도 뭐가 왔다"라고 소리쳤다. 이덕화의 낚싯대가 크게 휘기 시작했다. 이덕화는 "제법 크다"라며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덕화가 잡은 것은 광어였다. 이덕화와 광어의 또 한 번의 만남에 멤버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덕화는 "나는 왜 이렇게 광어를 잡냐. 이게 무슨 개수작이냐"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김준현은 참돔 3연타를 기록해 6개월만에 황금배지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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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