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굴', 16일 연속 1위 장기흥행ing..누적관객 112만↑ 돌파[美친box]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11.20 07: 39

영화 ‘도굴’(감독 박정배)이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며 장기흥행 중이다.
2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도굴’은 지난 19일 하루 동안 2만 9527명의 관객을 추가로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 112만 274명.
이로써 ‘도굴’은 지난 4일 개봉된 이후 1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호평 속에서 꾸준한 흥행 몰이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도굴’은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 분)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 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다. 
이어 김혜수와 이정은 주연의 영화 ‘내가 죽던 날’(감독 박지완)이 1만 322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 17만 7478명. ‘내가 죽던 날’은 김혜수와 이정은의 열연 뿐만 아니라 이들이 주는 묵직한 위로와 감동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인 만큼 꾸준한 흥행이 예상된다.
지난 달 21일 개봉된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감독 이종필)은 9777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관객 148만 3645명을 기록했다. 장기 흥행으로 15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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