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의 아내인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의젓한 딸에 대한 희뭇함을 드러냈다.
윤혜진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실은 엄마도 무섭다 피검사", "주사바늘도 맛있는 아이 울지도 않고 너무 잘하네"란 글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함께 공개한 영상 속 지온 양은 병원에 있는 모습. 주사로 팔의 피를 뽑았지만 눈물 대신 웃음을 보이고 있다. 훌쩍 자란 지온 양의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안긴다.
윤혜진♥엄태웅 부부는 지난 2013년 백년가약을 맺었고, 그해 딸 지온이를 품에 안았다. 엄태웅과 지온이는 과거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동반 출연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nyc@osen.co.kr
[사진] 윤혜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