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딘딘이 생일을 맞아 신곡 '걷는 중'을 발표하며 팬들에게 진심을 알려 뭉클함을 자아냈다.
딘딘은 20일 개인 SNS에 "매번 받기만 하는 생일이라 반대로 선물을 드리고 싶었어요"로 시작하는 장문의 심경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딘딘이 이날 발표한 신곡 '걷는 중'의 곡 설명과 디지털 재킷 사진 등이 담겼다.
실제로 딘딘은 이날 생일을 맞은 터. 그를 위해 카페를 딘딘의 사진과 소품들은 물론 '철아 생일 축하해'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로 장식한 팬들의 정성이 감동을 선사했다.
이밖에도 딘딘이 DJ를 맡은 SBS 라디오 '딘딘의 뮤직하이' 스튜디오가 꽃바구니와 각종 선물들로 가득 차 시선을 모았다. 활짝 웃으며 기쁨을 드러낸 딘딘의 모습이 훈훈함을 더했다.
이와 관련 딘딘은 "매번 같은 말만 반복하는것 같지만 분에 넘치는 축하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게 많이 없어서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 여러분들 응원에 보답할 수 있게 더 열심히 달리겠다"며 "생일 축하 감사드리고 이 생일선물을 완성 시킬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린다. 모두 이 선물과 함께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라고 덧붙였다.
딘딘은 2013년 Mnet 예능 프로그램 '쇼 미 더 머니 2'에 출연하며 데뷔한 가수다. 현재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음악과 예능을 넘나들며 활약 중이다.
다음은 딘딘이 공개한 '걷는 중' 발표 관련 심경글 전문이다.
매번 받기만 하는 생일이라 반대로 선물을 드리고 싶었어요.
매번 같은 말만 반복하는것 같지만 분에 넘치는 축하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게 많이 없어서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여러분들 응원에 보답할 수 있게 더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생일 축하 감사드리고 이 생일선물을 완성 시킬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모두 이 선물과 함께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monamie@osen.co.kr
[사진] 딘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