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혜수가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고아라, 이솜과 돈독함을 뽐냈다.
박혜수는 20일 개인 SNS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혜수가 이솜, 고아라와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사진에는 박혜수가 이솜과 고아라 사이에 꽃다발을 들고 서 있는 가운데, 이솜이 큰 키로 박혜수를 뒤에서 끌어안듯 감싸안아 친근함을 드러냈다. 고아라는 엉거주춤한 채 재치있는 포즈를 취해 웃음을 드러냈다.
세 사람은 최근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영화가 '삼토반'으로 불리며 세 배우의 '워맨스'와 완성도로 호평받은 터. 이 가운데 박혜수, 고아라, 이솜은 촬영부터 개봉 후 각종 작품 홍보 활동까지 함께 하며 우정을 뽐냈다.
'삼토반'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에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고아성과 이솜, 박혜수가 각각 생산관리3부 오지랖 이자영(고아성 분), 마케팅부 돌직구 정유나(이솜 분), 회계부 수학왕 심보람(박혜수 분)을 맡아 출연했다. 영화는 지난달 21일 개봉해 상영 한달째인 오늘(20일) 누적 관객수 148만 명을 돌파했다. / monamei@osen.co.kr
[사진] 박혜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