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허민이 시아버지의 남다른 '며느리 사랑'에 대해 전했다.
허민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살게따!!"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버님찬스(며느리 관리하라고 대신 애둘봐주시고 사랑함다)"라고 시아버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애기 낳고 손목, 어깨, 허리, 발목 안아픈데가 없었는데 출산 후 뼈가 다 붙기전인 지금이 골반과 체형을 잡아줄 골든타임이라면서 손으로 마법부려주시공 감사해요 원쟝님"이라고 현재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서도 밝혔다.
"댄수다 때의 몸매로 만들어주신다고.."라고 덧붙여 웃음도 자아냈다. 허민은 KBS2 '개그콘서트'의 '댄수다' 코너를 통해 뛰어난 춤 실력과 몸매를 선보여 사랑받았던 바다.
허민은 지난 2018년 야구선수 정인욱과 결혼했다. 지난 9월 둘째 아이를 출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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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허민 인스타그램